대구경제자유구역 211만평 확장…"5대 미래산업 육성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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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3일 5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권 경제자유구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DGFEZ는 이날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317만평인 대구권 경제자유구역을 단계적으로 528만평으로 늘려 UAM(도심항공교통),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산업용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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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3일 5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권 경제자유구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DGFEZ는 이날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317만평인 대구권 경제자유구역을 단계적으로 528만평으로 늘려 UAM(도심항공교통),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산업용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추가로 확보하는 부지는 수성의료지구 14만평, 테크노폴리스지구 47만평, K-2 종전부지 50만평,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100만평이다.
DGFEZ는 또 고강도 조직개편과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경상경비를 줄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의 30%까지 외부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투자상담회를 활성화해 지난해 7억5000만달러였던 외국기업 투자유치액을 2025년 13억달러, 2030년 20억달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삼룡 DGFEZ 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제정세 변화 등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세계 최고의 투자 협력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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