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러닝타임 3시간 10분‥‘아바타’보다 29분 길어졌다

배효주 2022. 11.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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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연말 개봉하는 영화 '아바타2' 러닝타임이 3시간 10분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외신 할리우드리포터는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러닝타임이 3시간 10분"이라고 보도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보다 29분 더 길어졌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이후 13년 만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국내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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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올연말 개봉하는 영화 '아바타2' 러닝타임이 3시간 10분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외신 할리우드리포터는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러닝타임이 3시간 10분"이라고 보도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보다 29분 더 길어졌다.

곧 개봉할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러닝타임은 2시간 41분으로, 마블 시리즈 중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영화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이후 13년 만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국내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 '아바타'는 국내에서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국내 개봉 외화 중 역대 최초로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내한한 존 랜도 프로듀서는 풋티지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전작인 '아바타'에 비해 기술적으로 개선된 점이 많다. 촬영 기술 자체 기준이 올라가면서 VFX 역시 최상의 레벨로 작업했다. CG가 더 많아졌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아바타3'는 2024년, '아바타4'는 2026년, '아바타5'는 2028년 개봉할 예정이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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