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돼지고기 등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27종 선정

김동규 기자 2022. 11. 3.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이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2차 회의를 갖고 돼지고기, 홍삼, 곡류, 수삼(인삼),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 총 27종을 답례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답례품 선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까지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전북 진안군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2.11.3/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2차 회의를 갖고 돼지고기, 홍삼, 곡류, 수삼(인삼),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 총 27종을 답례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진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답례품 선정을 위해 지역의 대표성, 지속적·안정적 공급 가능성 여부, 다양한 기부자의 선호도 반영 여부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진안군은 이번 답례품 선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까지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MZ세대 등을 겨냥한 숙박이용권, 여행상품권, 서비스권과 같은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금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