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장·서울청 상황관리관 업무태만 확인"
양소연 2022. 11. 3. 12:22
[정오뉴스]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과 관련해 내부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이임재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서울지방경찰청 상황관리관이 업무를 태만히 수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류미진 총경은 상황관리를 총괄해야 하는데도 이를 태만히 해 상황 인지와 보고가 지연됐고, 이임재 용산서장은 현장에 늦게 도착해 지휘 관리를 소홀히 했고, 보고도 지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참사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물어 류 상황관리관과 이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이들에 대한 수사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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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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