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AI 알고리즘 기술 선보여

이노핀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금융콘텐츠 기업 이노핀은 싱가포르에서 4일까지 열리는 핀테크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노핀은 딥러닝을 활용한 금융알고리즘으로 국내 대형증권사에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하는 B2B 전문 기업이다.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등에 ㈜이노핀이 만든 ‘투자의달인’ 서비스를 한다. 행사 참여와 함께 이노핀은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에 AI알고리즘을 제공하는 협약도 함께 진행한다.

이노핀은 최근 ‘투자의달인’ B2C 앱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노핀 손상현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의 참여는 이노핀이 싱가포르 현지 운용사에 한국의 우수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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