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글로벌 스타트업 11곳 보육 나서

임해중 기자 2022. 11. 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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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11곳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노틸러스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자사 보육기업 11곳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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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벤처캐피탈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11곳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노틸러스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자사 보육기업 11곳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스타트업의 신청 접수를 받아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며, 선정팀에게는 제품 생산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장비, 테스트베드, 인큐베이팅 인프라 설명회, 피칭 레슨 및 일대일 모니터링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되며, 한국 내 주요 기업과의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교류하는 것은 물론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네트워킹 및 매칭 이벤트가 제공된다.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상위 30개사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노틸러스가 지원하는 팀은 △Inovat(영국, 핀테크) △Gold NFT(미국, 블록체인/AI) △Bookr Kids(헝가리, e교육) △Cynteract(독일, 디지털 헬스케어) △Multiverse Labs(싱가포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Bioponics(홍콩, 친환경) △Ossfila(홍콩, 3D프린팅) △Qidni Labs(캐나다, 헬스케어/바이오) △Neurobots(브라질, 헬스케어/바이오) △Transreport(영국, 교통/통신) △Open Sesame(미국, 통신)등 총 11곳이다.

노틸러스 관계자는 “KSGC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네트워킹 인프라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보육 기업들에게 국내 현지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안정적으로 한국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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