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한눈에" 충북도 디지털 지도 신규 9종 서비스

코로나19 의료기관, 동물병원, 무인민원발급기 등
"우리 지역에 딱 맞는 정보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충북도는 디지털 지도인 '도민 생활 지도'에 무인민원발급기 등 신규 9종의 지도 서비스를 추가해 선보인다.(충북도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디지털 공간정보를 담은 '도민 생활 지도'에 신규 9종의 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도민 생활 지도'는 기존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하던 각종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한 디지털 지도다.

올해 1월부터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지도를 구축했고, 주차장과 도서관 등 10여 종의 생활정보를 시각화한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지도는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검사기관, 재택치료·외래진료, 재택치료 전화상담), 무인민원발급기, 반려동물병원, 대물림업소, 박물관·미술관, 공연장, 목욕장 정보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편의시설의 위치는 물론 각 지역의 시설분포도와 운영시간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담아 편의를 높였다.

이 지도 서비스는 충북도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왼쪽 아래 '메인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 생활 지도는 우리 지역에 딱 맞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정보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