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몰이사냥으로 레벨 경쟁 불타오른 오만의탑 4층
- 리니지W 11월 1주 차 위클리 뉴스
엔씨소프트는 11월 1주 차 위클리 뉴스로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 1주년 이벤트, 신규 영지 오렌, 첫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 오만의 탑 4층 변화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리니지W 1주년과 신규 영지 오렌 업데이트를 맞이해 오는 16일까지 1주년의 축복을 제공한다. 1주년의 축복은 근거리·원거리·마법 명중 +3, 경험치 보너스 +5%, 최대 HP·MP +365가 상승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벤트 던전인 1주년 축복 던전도 열렸다. 1주년 축복 던전은 던전 메뉴를 통해 매일 2시간씩 입장 가능하다. 유저들은 이벤트 던전에서 획득한 축복의 꽃잎을 모으면 1주년 축복의 주스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영지 오렌은 강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풍경이 특징이다. 오렌 영지에는 설원의 냉기를 머금은 환상의 동물 '예티'가 서식하고 있다. 예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을 가진 '큰 발의 마요'가 보스로 마요 설벽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큰 발의 마요는 물 속성 몬스터로 처치 시에는 '폭풍의 가더', '혹한의 태도', '설벽의 부츠'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렌 영지에는 차원의 균열로 등장한 마족들이 지배한 월드 던전 '상아탑'이 존재한다. 상아탑의 야히 진형에는 야히의 강력한 부하들이 포진되어 있다. 상아탑 야히 진영 5층에는 수문장 '죽음'이 있다. 죽음은 상아탑 봉인 후에도 인간계에 남아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죽음을 처치하면 '복종의 비수', '지휘관의 망토', '검은 망령의 갑옷'이 드랍된다.
아울러 상아탑 야히 진영 8층에는 야히에 대한 강한 충성심을 지닌 '타락'이 있다. 타락은 야히를 위한 일이라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락을 처치 시 '권능의 투구', '복종의 태도', '영혼 결정(길로틴: 어비스)'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오렌 영지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렌 영지 탐험가 이벤트와 오렌 보스 정벌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영지 오렌의 몬스터 도감을 달성하면 '오렌 탐험가 증표'를, 신규 보스 처치 시 '정벌자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니 많은 활약 기대한다"고 전했다.
1주년 업데이트에서 가장 이목을 끈 콘텐츠는 최초의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다. 전장의 올라운더라고 소개된 수라는 목표한 적을 반드시 처단하는 마물 사냥꾼으로 높은 기동력과 살상 능력 그리고 회복력이 큰 장점이다. 전용 장비는 태도와 비수다.
수라 클래스 출시와 함게 클래스 체인지도 진행된다. 클래스 체인지로 기존 클래스의 각종 스펙을 수라 클래스에 맞게 전환 가능하다. 시그니처 클래스를 즐기고 싶은 기존 유저들은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적극 추천한다.
- 리니지W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 스토리
리니지W 1주년에 빠질 수 없는 선물은 바로 'TJ's 쿠폰'일 것이다. 이번에는 TJ's 골든 쿠폰으로 더욱더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신규 월드인 오렌을 제외한 전체 월드에서 획득할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해 집계 기간 동안 영웅 등급 이상의 합성 이력 중 최대 합성 이력을 복구할 수 있다. 장비 강화 실패로 증발된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를 각인 아이템으로 복구할 수 있다.
TJ's 골든 쿠폰은 변신, 무기 복구, 방어구 복구, 장신구 복구, 마법인형, 스페셜 강화로 총 6종이다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일정에 따라 TJ 코인을 획득한 후 상점 메뉴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중에서 TJ's 스페셜 강화 주문서는 제작 메뉴의 이벤트 탭에서 원하는 강화 주문서로 제작한 후 강화할 수 있다. TJ's 스페셜 강화 주문서는 강화에 실패해도 아이템이 증발하지 않지만 각인 아이템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신규 월드인 오렌의 이용자들에게는 오픈 얼리버드 쿠폰 이벤트로 특별한 TJ's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과거의 이력이 아닌 신규 월드 오렌 오픈 후 생성된 캐릭터만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의 종류는 변신, 마법인형, 스페셜 강화 총 3종류다. 기존 서버와 동일하게 출석체크 이벤트로 일정에 따라 TJ 코인을 획득한 후 상점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서버와 동일하게 TJ's 오렌 스페셜 강화 주문서는 제작 메뉴의 이벤트 탭에서 원하는 부위의 강화 주문서로 제작한 후 각인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다.
서버별 이슈로는 오만의 탑 4층 몬스터의 획득 경험치 상향 조정에 따른 변화를 조명했다. 레벨 육성 경쟁이 심화되며 많은 유저가 상향된 오만의 탑 4층으로 향하는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사냥 방식은 몰이를 통한 파이어 볼 광역 사냥이다.
BJ 불도그는 "카운터 배리어: 베테랑 기사가 파이어 볼을 사용할 수 있는 일반 변신이 있다. '발루 오크 주술사'다"고 방법을 설명했다.
BJ 수삼은 오만의 탑 4층에서 몰이사냥을 진행한 후 획득 경험치를 보고 "이거 솔로 플레이보다 더 빠르네. 경험치가 1초에 30만씩 상승한다. 인트 컬렉션이 중요해졌네"라며 감탄했다.
반면 BJ 원재는 요정 클래스 입장에선 일반 사냥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요정은 노동 대비 많이 힘들기 때문에 몰이로 하는 것보다 일반 사냥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격수들이 해적 세트 착용하고 카운터 배리어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레벨 육성 경쟁이 심화되며 같은 혈맹원끼리 사냥터가 겹치지 않도록 자리를 양보하거나 파티를 맺어 사냥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엔시는 "오만의 탑 4층이 개선되며 발 빠른 80레벨 달성을 위한 유저들의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돋보인다. 향후 레벨 랭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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