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며 "살려줘!" 하는 아이, 바뀔 수 있을까? ('우아달 리턴즈')

[TV리포트=김영재 기자] 아이가 잘 놀고 있을 때도 아닐 때도 눈물이 마르지 않는 모자의 사연이 방송을 탄다.

7일 공개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서는 평소 뛰어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의 모습이다가도 화를 참지 못하는 아이의 사연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는 화가 나면 괴성을 지르고, 바닥을 구르고, 벽에 머리를 박기까지 한다.

떼를 쓰는 정도가 심해지면 부모는 아이가 다칠까 봐 걱정하기 바쁘다.

특히 아이는 분노를 표출하면서도 "살려줘!"라고 소리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단순한 떼쓰기를 넘어 애절한 구조 요청을 하는 화면 뒤로, "그때 그러지만 않았어도"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또 떼쓰는 일 없이 아이가 잘 놀고 있는데도 엄마의 눈물이 멈추지 않는 장면도 등장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SBS플러스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