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국가가 부른다' 오늘 결방 "국가 애도 기간"

안은재 기자 2022. 11. 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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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괴담회'와 TV조선(TV CHOSUN) '국가가 부른다'가 3일 결방한다.

MBC 측은 3일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심야괴담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될 예정"라고 밝혔다.

TV조선 측도 이날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오늘(3일)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가 결방됐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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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MBC '심야괴담회'와 TV조선(TV CHOSUN) '국가가 부른다'가 3일 결방한다.

MBC 측은 3일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심야괴담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될 예정"라고 밝혔다. 이어 "'심야괴담회'는 11월10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심야괴담회'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심야괴담회'는 시민들로부터 괴담을 공모받아 이를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언 김구라, 김숙, 이이경, 솔라가 출연한다.

사진 제공=TV조선

TV조선 측도 이날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오늘(3일)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가 결방됐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간에는 특집 영화 '기후변화와 지구 놀라운 하루'가 방송될 예정"라며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국가가 부른다'는 전국에서 들어오는 신청곡을 가수들이 불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성주와 붐이 MC를 맡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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