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알+안토니+산초 OUT...맨유, 유로파 최종전 앞두고 '골머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공격 쪽에 부상 문제를 앓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앙토니 마르시알, 안토니, 제이든 산초는 맨유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최종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는 4일 소시에다드와 UEL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공격 쪽에 부상 문제를 앓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앙토니 마르시알, 안토니, 제이든 산초는 맨유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최종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의 부상 악재가 화제다. 시즌 초반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고, 10월 들어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연달아 부상을 당했다. 모우라는 복귀했고, 히샬리송도 조만간 팀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엔 손흥민이 부상을 입고 말았다. 공격 쪽에 연이은 부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2일 토트넘과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16강 진출을 노리던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보냈다. 다행히 2-1 승리를 거두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 23분 찬셀 음벰바와의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안면 부위는 빠르게 부어올랐다.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이브 비수마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토트넘 측은 3일 "손흥민은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에 돌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맨유도 토트넘과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맨유는 오는 4일 소시에다드와 UEL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조 2위인 맨유는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상황에 따라 그룹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1위를 할 경우 UCL 3위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피할 수 있다.
다만 공격 자원들 가운데 부상으로 몇몇 선수가 빠졌다. '디 애슬레틱'은 "마르시알과 안토니는 부상으로 인해 소시에다드 원정에 참가하지 않고 훈련장에 남는다. 또한 질병 문제를 겪고 있는 산초도 함께하지 않는다. 10월 초 허리 부상을 당했던 마르시알은 이번 주 초 팀 훈련에는 복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소시에다드전에서 복귀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불발됐다"고 언급했다. 세 명의 공격수가 빠지면서 맨유가 이번에 가용할 수 있는 최전방과 측면 자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엘랑가, 솔라 쇼레티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파쿤도 펠레스트리 등이다.
사진=디 애슬레틱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