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 주차장 차량화재 완진…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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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7분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소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난 아파트 입주민 A씨는 "2층에 사는데 밖에 나와보니 연기가 많아 놀랐다. 앞이 잘 안보일 정도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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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여 분만 진압…입주민 30여명 대피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출근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7분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소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 119는 현장에 출동해 오전 7시13분 큰 불길을 잡고 10분 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로 인해 차량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소방차 대여섯 대가 현장에 출동하는 등 연기와 매퀘한 냄새에 놀란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가 난 아파트 입주민 A씨는 "2층에 사는데 밖에 나와보니 연기가 많아 놀랐다. 앞이 잘 안보일 정도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다른 주민 B씨는 "어머니가 이 아파트 5층에 사시는데 지인이 아파트에 불났다고 전화가 와서 찾아왔다"며 "다행히 큰 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를 추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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