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장기화 경계로 반락 출발...H주 2.4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증시는 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3거래일 만에 대폭 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9.43 포인트, 2.21% 대폭 떨어진 1만5477.7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1.73포인트, 2.46% 급락한 5223.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31.16 포인트, 2.45% 밀려난 5223.87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3거래일 만에 대폭 반락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9.43 포인트, 2.21% 대폭 떨어진 1만5477.7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1.73포인트, 2.46% 급락한 5223.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4연속 0.75% 포인트 올리고서 기자회견에서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장기화를 시사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미국과 금융정책을 연동하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기준금리를 3.50%에서 4.25%로 0.75% 올렸다.
금융긴축이 글로벌 경기둔화로 이어진다는 관측이 증시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2.8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93%, 게임주 왕이 6.21%, 검색주 바이두 5.12%, 스마트폰주 샤오미 2.7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5.42%, 징둥닷컴 3.59%, 컴퓨터주 롄샹집단 2.00% 급락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도 8.68%,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5.9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91%, 스포츠 용품주 리닝 4.66%, 부동산주 룽후집단 3.89%, 훠궈주 하이디라오 3.63%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은 4.14%,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 3.97%,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77%, 중국석유천연가스 1.29%, 중은홍콩 0.82%, 석탄주 중국선화 0.24%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75.57 포인트, 2.37% 내려간 1만5451.6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31.16 포인트, 2.45% 밀려난 5223.8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