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쳤는데 월드컵 상대 발베르데·멘데스는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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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안와 골절 수술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지만 월드컵에서 상대해야할 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 셀틱전에서 팀 승리(5-1 승)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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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럽 챔피언스리그서 상대국 선수들 맹활약
발베르데, 도움 이어 직접 득점까지 펄펄 날아
포르투갈 멘데스, 부상 털고 복귀해 1분 만에 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안와 골절 수술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지만 월드컵에서 상대해야할 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 셀틱전에서 팀 승리(5-1 승)를 이끌었다.
발베르데는 전반 5분 공격에 가담해 선제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후반 16분에는 측면으로 파고들어 비니시우스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해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26분에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한 박자 빠른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발베르데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9.1을 줬다.
올 시즌 들어 공격력이 만개한 발베르데는 18경기에서 8골을 넣는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측면을 책임지는 누누 멘데스도 이날 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 속한 멘데스는 이날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H조 최종 6차전 원정 유벤투스전에서 팀 승리(2-1 승)를 이끌었다.
멘데스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뒤 1분 만에 측면을 돌파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을 넣었다. 음바페가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멘데스는 빠른 질주로 상대를 따돌린 뒤 반대편 골문을 향해 정확하게 슛을 날렸다. 1-1 상황에서 나온 결승골이었다.
지난달 6일 UCL H조 3차전 벤피카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던 멘데스는 이날 활약으로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알렸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월드컵 상대국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면서 벤투호의 근심이 커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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