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 17형 추정 ICBM 발사...실패 가능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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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1시간가량 뒤인 오전 8시 39분쯤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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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 거리는 760여km, 고도는 1,920여km로 속도는 마하 15로 탐지됐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비행 도중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되는 단 분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화성 17형의 정상적인 속도에 도달하지 못해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한 채 동해 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참은 1시간가량 뒤인 오전 8시 39분쯤부터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330여km, 고도 70여km, 속도 마하 5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은 어제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 공해 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모두 25발가량을 퍼부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연속 도발은 한미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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