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2026년까지 CGT부문 매출 10억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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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 알그림(50·사진) SK팜테코 신임 대표는 2일(현지시간) "2026년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원료의약품 생산 부문에서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빅5'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CGT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자는 것이 내부 목표로, 앞으로 주 매출원인 합성의약품과 매출 비중이 50 대 50이 될 것"이라며 "이르면 2025년, 늦어도 2026년에는 CGT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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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 알그림 신임대표 밝혀
“글로벌 ‘빅5’ CDMO기업 도약”
프랑크푸르트=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요그 알그림(50·사진) SK팜테코 신임 대표는 2일(현지시간) “2026년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원료의약품 생산 부문에서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빅5’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CGT 시장의 경우 아직 출시된 제품은 많지 않고, 바이오 의약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만큼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알그림 대표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2) 개막 이틀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CGT는 항체 의약품과 달리 플랫폼 확장 여지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CGT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자는 것이 내부 목표로, 앞으로 주 매출원인 합성의약품과 매출 비중이 50 대 50이 될 것”이라며 “이르면 2025년, 늦어도 2026년에는 CGT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20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합성의약품 성장률이 뛰어나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그림 대표는 “SK팜테코가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 최고가 되길 원한다”며 “종합 CDMO 기업인 만큼, 하나하나의 기업들이 다 경쟁자이자 협력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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