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빨대도 재활용…리앤비·한솔제지 '자원순환 시스템'

배민욱 2022. 11. 3.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는 한솔제지와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앤비 관계자는 "종이빨대 수거기를 각 매장에 공급해 소비자가 사용한 종이빨대를 1차적으로 분리하고 이를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수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괄 수거하게 된다"며 "수거된 종이 빨대는 한솔제지에서 재펄프화 공정을 거쳐 포장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종이빨대 재활용 과정. (이미지=리앤비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는 한솔제지와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앤비는 종이빨대를 원활하게 수거할 수 있는 종이 빨대 전문 수거기를 개발한다. 또 이를 활용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빨대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종이 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리앤비 관계자는 "종이빨대 수거기를 각 매장에 공급해 소비자가 사용한 종이빨대를 1차적으로 분리하고 이를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수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괄 수거하게 된다"며 "수거된 종이 빨대는 한솔제지에서 재펄프화 공정을 거쳐 포장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주요 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자원순환 시스템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리앤비와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