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 ICBM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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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첫 번째 미사일이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민영방송 TBS가 보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최소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잇달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연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폭거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피해 여부와 국민에게 적절한 정보 제공, 정보분석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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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연일 발사는 폭거…결코 용납 못 해"
일본 방위성은 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첫 번째 미사일이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민영방송 TBS가 보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최소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첫 번째는 오전 7시 39분 북한의 서쪽 해안에서 발사돼 최고고도 2천km에서 약 750km 비행해 동해에 떨어졌다.
두 번째는 오전 8시 39분쯤 북한 내륙에서 발사돼 최고고도 50km 정도에서 약 350km를 날아 한반도 동부 해안 인근에 낙하했다. 세 번째도 8시 48분쯤 북한 내륙에서 발사돼 최고고도 50km에서 약 350km를 비행하고 떨어졌다.
방위성은 첫 번째 탄도미사일에 대해 'ICBM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잇달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연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폭거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피해 여부와 국민에게 적절한 정보 제공, 정보분석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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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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