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세계시장 뚫었다…필리핀에 포맷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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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물 '네고왕'이 필리핀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3일 에이앤이 코리아에 따르면, 달라스튜디오에서 만든 네고왕 포맷을 필리핀 크로마엔터테인먼트에 팔았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몇 해 전부터 음악 예능이 세계시장에 진출했지만, 문화권마다 웃음코드가 달라 예능물 수출은 제약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필리핀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흥정 문화가 있다. 완성도 높은 지적재산권(IP)을 발굴하고, 한국과 문화적 맥락이 유사한 국가를 찾는 전략이 통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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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웹예능물 '네고왕'이 필리핀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3일 에이앤이 코리아에 따르면, 달라스튜디오에서 만든 네고왕 포맷을 필리핀 크로마엔터테인먼트에 팔았다. MC 샘 와이지가 진행하며, 애니마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네고왕은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하는 콘셉트다. 2000년 7월 시즌1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20일 시즌4가 막을 내렸다. 회당 평균 조회수는 250만뷰, 누적 조회수는 1억3000만뷰에 달했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몇 해 전부터 음악 예능이 세계시장에 진출했지만, 문화권마다 웃음코드가 달라 예능물 수출은 제약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필리핀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흥정 문화가 있다. 완성도 높은 지적재산권(IP)을 발굴하고, 한국과 문화적 맥락이 유사한 국가를 찾는 전략이 통했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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