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96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점자 발전 유공자 선정

이은정 2022. 11. 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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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제96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이 한글 표기를 점자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고안한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기념식은 '한글 점자, 일상 속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리며 한글 점자 소개 영상 상영,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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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제96돌 한글 점자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제96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이 한글 표기를 점자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고안한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기념식은 '한글 점자, 일상 속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리며 한글 점자 소개 영상 상영,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 유공자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의 부기동 씨, 서승희 성북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장, 임경억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과장이 선정됐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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