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청춘블라썸' 오유진 "원작 보며 찜한 선희役...점 위치도 같아"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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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유진 씨가 '청춘블라썸'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유진 씨는 최근 YTN star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유진 씨는 '청춘블라썸' 에서 극 중 주요 배역인 강선희 캐릭터를 맡았다.
인터뷰에서 오유진 씨는 "후련함보단 아쉬움이 남는다. 함께 했던 배우들과 정말로 케미스트리가 좋았기에 더 아쉽다. 2학년 5반 배우 친구들 10명의 단체 채팅방은 매일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이젠 선희를 잘 보내주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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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유진 씨가 '청춘블라썸'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유진 씨는 최근 YTN star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등학생 강선희 역을 위해 긴 헤어스타일을 연기인생 처음으로 짧게 잘랐다는 오유진 씨. 인터뷰 내내 선희에 대한 애정과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블라썸'은 청춘을 시작하는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유진 씨는 '청춘블라썸' 에서 극 중 주요 배역인 강선희 캐릭터를 맡았다. 배우 서지훈, 소주연, 김민규, 강혜원, 윤현수 씨 등이 함께했다.
극중 오유진 씨는 '겉바속촉', '외강내유' 캐릭터인 강선희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인터뷰에서 오유진 씨는 "후련함보단 아쉬움이 남는다. 함께 했던 배우들과 정말로 케미스트리가 좋았기에 더 아쉽다. 2학년 5반 배우 친구들 10명의 단체 채팅방은 매일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이젠 선희를 잘 보내주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유진 씨는 2018년 고등학교 졸업 직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다수의 독립영화로 얼굴을 알렸다. 단편영화 '나의 여자친구', '밀착취재, 빨간 치마의 비밀', 웹드라마 '연애공감' 등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극중 교복을 유난히 자주 입었던 그는 이번 '청춘블라썸'에서도 고등학교 2학년을 연기했다. 성인이 되었음에도 학생 역을 자주 맡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고 전했다. 오유진 씨는 "20살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계속 교복 입는 역할만 해서 고민이 많긴 했다. 단편영화 때부터 쭉 교복을 입었다. 그런데 최근 23살부터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나이가 들면 못 입는 것이 교복이기 때문이다. 기왕 입을 수 있는 거 즐겁게, 많이 입자는 생각이다"라며 웃었다.
그에게는 든든한 쌍둥이 오빠가 있다. 어린 시절, 남매는 피겨스케이팅 꿈나무였다. 하지만 오유진 씨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더이상 피겨스케이팅을 할 수 없게 됐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연기학원을 등록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오빠 오재웅 씨 역시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오빠와 서로 모니터를 해주며 연기해요. 남매나 자매 배우는 꽤 많지만 저희처럼 쌍둥이 남매 배우는 드문 걸로 알아요. 같은 날 태어난 오빠의 존재가 큰 힘이 되죠. 제가 죽기 직전까지도 현장에서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연기예요. 하면 할수록 더 어려운데 이제는 연기가 제 평생의 동반자가 됐어요."
한편 오유진 씨는 차기작으로 16일 첫 방송하는 '뉴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주연인 도민주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사진=WNY]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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