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오유진 "1300대1 뚫고 주연, 부담 보단 설렘"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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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에서 130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꿰찬 괴물 신인 오유진 씨가 소감을 전했다.
오유진 씨는 최근 YTN star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유진 씨는 '청춘블라썸' 에서 극 중 강선희 캐릭터를 맡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유진 씨는 "몰랐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주연 경쟁률이 1300대 1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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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에서 130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꿰찬 괴물 신인 오유진 씨가 소감을 전했다.
오유진 씨는 최근 YTN star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블라썸'은 청춘을 시작하는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유진 씨는 '청춘블라썸' 에서 극 중 강선희 캐릭터를 맡았다. '겉박속촉', '외강내유'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오유진 씨 차기작은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NEW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뉴연플리')다. '뉴연플리'는 조회수 4억 뷰의 신화를 쓰며 국내 웹드라마의 장르를 개척한 '연플리'의 후속이다.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감정과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청춘 로맨스물이다.
오유진 씨가 맡은 도민주는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털털하고 하이텐션이지만, 술을 마시면 낯을 가리는 서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학번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유진 씨는 "몰랐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주연 경쟁률이 1300대 1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복만 입다가 이번엔 대학생으로서 평상복을 입는데 기분이 묘하다. 그간 표현에 제약이 있던 것들이 좀 해소되다 보니 마냥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연락 받았을 때 눈물이 쏟아졌다는 그는 "전 시리즈인 '연플리'를 봤고 지난 시즌3에 캐스팅 지원을 했었지만 떨어졌었다.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인데 새 시즌에서 주인공이라니...주연이라는 부담감과 무게감도 있지만 그보다 벅찬 설렘이 가득해 펑펑 울었다"고 했다.
"같은 플리버스 속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건 신기한 경험임에 틀림 없어요. 대신 선희는 차갑고 툴툴대는 어투지만 민주는 굉장히 밝은 아이라서 항상 조금 하이텐션이에요. 말투나 억양이 확 달라야 하는 연기였어요. 본래 성격은 민주에 가까워요. 제 모습을 가득 투영시켜서 캐릭터를 잡았어요. 외형적으로도 변화를 줬어요. 선희는 칼 단발인데 민주는 대학생이다 보니 웨이브와 브릿지를 넣었어요."
1999년생으로 스무살에 데뷔했지만,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오유진 씨는 단숨에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품었던 목표를 수줍게 전했다.
"칸 영화제에 가는 게 제 목표예요. 그러려면 일단 영화를 많이 찍어야겠죠? 롤모델은 아이유 씨고 그의 작품을 거의 다 봤어요. 특히 '나의 아저씨'는 제 인생작이죠. 아이유 씨는 배우로서 진짜 한 단계 씩 꾸준히 성장하시더라고요. 제가 라이브한 연기를 지향하는데 아이유 씨야 말로 정말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작품으로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사진=WNY]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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