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에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

황봉규 2022. 11.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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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 환경보전 등 공익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10일 합천군에서 열리는 제10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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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 친환경 농업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 환경보전 등 공익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에는 창원시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 고성군 대가 신전단지, 개인 부문은 대상에 창녕군 이철호 씨, 우수상에는 합천군 서임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친환경 육성 우수 시·군에는 산청군이 최우수, 합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시상은 오는 10일 합천군에서 열리는 제10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에서 진행한다.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은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2016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법인이다.

창원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주남의아침 쌀이 창원시 특산물 23호로 지정되는 등 생산과 유통에 노력하고 있다.

제조데이터 생태계 조성…창원서 '제조 데이톨로지 콘퍼런스'

'2022 제조 데이톨로지 콘퍼런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2 제조 데이톨로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데이터(data)와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성한 데이톨로지(datology) 콘퍼런스는 경남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기업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창원 산단 내 기업의 제조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스마트 그린산단의 핵심사업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제조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제조데이터분석 우수사례 분석·경진대회, 혁신데이터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경남ICT협회장인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와 진교홍 창원대학교 교수의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추진 결과 및 향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강용석 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의 '지능형 사이버 방역을 통한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전략', 오정석 현대정밀 대표의 'K-등대 공장을 향한 성과와 도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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