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볼 캠페인, 그림전시회 ‘행복한 공존’ 4일 코엑스서 개최

2022. 11.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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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활동단체 그린볼이 '행복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보호와 동물권을 주제로한 4인4색 작가전으로 유화작가 이승희, 서양작가 Jane Park, 호야, 김기정이 참여했다.

호야작가는 복잡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웃게 해주는 반려동물들을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모습으로 위트 있게 그려냈다.

따뜻한 색감과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눈빛이 돋보이는 김기정 작가의 마이펫 시리즈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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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그린볼(Greenball)

비영리활동단체 그린볼이 ‘행복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보호와 동물권을 주제로한 4인4색 작가전으로 유화작가 이승희, 서양작가 Jane Park, 호야, 김기정이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어느 멋진 날, 자연을 만나다’ 에코작가전에 이은 그린볼 캠페인의 두 번째 아트콜라보이다.

이승희 작가는 반려가구라면 공감하는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될 때 보호자가 받을 슬픔에 집중했다. 

실제 작가 자신의 반려견 카미(19살)와 이별을 하게 되면서 겪게된 깊은 우울함을 오히려 반대되는 감정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한다. 미국 맨허튼에 거주 중인 Jane Park 작가는 도시의 자연을 탐구하며 일회용 컵홀더와 박스테잎 등을 업사이클링한 나무와 씨앗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호야작가는 복잡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웃게 해주는 반려동물들을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모습으로 위트 있게 그려냈다. 따뜻한 색감과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눈빛이 돋보이는 김기정 작가의 마이펫 시리즈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유기견 구하기 프로젝트 그린볼 캠페인 ‘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 2022‘TOGETHER(투게더): 만남 그 끈을 놓지 마오’가 소개 될 예정이다. 

앞서 배우 김우빈, 김호진, 고경표, 공효진, 수지, 손예진, 장나라, 정일우, 이기우, 진영, 성유리, 한승연, 박세완, 장희령, 방민아, 오마이걸, 심은진 전승빈 부부, 김주헌 등이 입지 않는 청바지 기부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행복한 공존’ 전시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3층 D홀 반려동물건강박람회와 함께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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