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 25% 뚝"…작년엔 풀부킹이더니, 달라진 골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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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플랫폼 XGOLF(엑스골프)는 가을 전국 주요 골프장 야간 그린피(이용료) 평균가격이 3.5%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야간 이용료가 평균 19만원까지 급등했으나,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용가격도 하락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엑스골프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평균 그린피는 평일 11만7727원으로 지난해 같은 보다 8.4%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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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플랫폼 XGOLF(엑스골프)는 가을 전국 주요 골프장 야간 그린피(이용료) 평균가격이 3.5%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야간 이용료가 평균 19만원까지 급등했으나,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용가격도 하락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엑스골프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평균 그린피는 평일 11만7727원으로 지난해 같은 보다 8.4%줄었다. 주말 평균 금액은 14만9391원으로 1.8%증가했다. 11월 평균 가격은 평일기준 11만4500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줄었고, 주말 평균 금액은 13만9390원으로 같은 기간 1%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타 지역보다 그린피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말 수도권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수도권 주말 그린피 가격 하락폭은 10월 6.3%, 11월 0.9%로 조사됐다. 충청도에선 10월 주중 그린피 가격 하락폭이 25.1%에 달했고 주말도 14.4% 떨어졌다. 반면 경상도에선 수요가 늘면서 오히려 그린피 상승세를 보였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초겨울까지 야간 라운드를 찾는 골퍼들의 문의가 쇄도했지만 야간 그린피가 원상복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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