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로 만나는 김해 이야기…진영역철도박물관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김해이야기화투 특별전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지역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 김해시 마을활동단체 '감(監)을 잡다'가 뽑혀 특별전을 한다.
김해시 마을활동가가 지역 19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보고 들은 마을이야기를 화투 그림 형식으로 그렸다.
김해시는 2019년 옛 진영역을 철도박물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김해이야기화투 특별전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지역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 김해시 마을활동단체 '감(監)을 잡다'가 뽑혀 특별전을 한다.
김해시 마을활동가가 지역 19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보고 들은 마을이야기를 화투 그림 형식으로 그렸다.
김해이야기 화투는 모두 48장.
한림(화포천 황새), 상동(매화), 장유(반룡산 산벚꽃), 생림(감자), 칠산서부(창포), 주촌·진례(분청사기), 대동·불암(수국), 동상·삼안·활천(천문대), 진영(단감·장군차), 내외(경운산 단풍), 회현·부원(봉황·수로왕), 북부(김해향교) 등 지역별 풍경이나 특색을 화투에 담았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30일까지 특별전을 한다.
진영역은 대한제국 말기 1905년 일제가 러일전쟁을 치르고자 군용철도를 만들면서 생긴 역이다.
1943년 현 자리에 역을 이전하면서 경전선 물류 기점으로 활약했다.
2010년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기존 경전선 구간이 폐선되고 진영읍 외곽에 새 역이 생기면서 진영역은 문을 닫았다.
김해시는 2019년 옛 진영역을 철도박물관으로 리모델링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간첩 혐의' 中교민 깜깜이 수감 왜?…수사기관에 유리한 현지법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