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홍남표 창원시장 엄중한 검찰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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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검찰이 국민의힘 소속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선거 당시 홍 시장의 캠프 핵심 관계자 역시 압수수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당은 "홍 시장은 선거과정에 위법사실이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창원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성실하게 검찰조사에 임하라. 만약, 한 치의 과오가 없다면 시민들 앞에 당당히 자신의 결백을 밝혀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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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 "홍 시장 결백하다면 창원시민 앞에 당당히 나서라"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지난 2일 검찰이 국민의힘 소속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선거 당시 홍 시장의 캠프 핵심 관계자 역시 압수수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남도당은 3일 성명서를 통해 "홍 시장은 자신이 결백하다면, 창원시민들 앞에 나서서 당당히 밝히라"며 촉구했다.
이들은 "언론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창원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유린한 천인공노할 사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남도당은 "홍 시장은 선거과정에 위법사실이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창원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성실하게 검찰조사에 임하라. 만약, 한 치의 과오가 없다면 시민들 앞에 당당히 자신의 결백을 밝혀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또한 검찰은 6.1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법 공소시효인 12월 1일 이전까지 신속하고 엄정하게, 성역 없는 수사를 진행하라"며 "국민 상식에 어긋나는 ‘봐주기 식, 시간 끌기 식 수사’가 진행된다면 100만의 깨어있는 창원 시민들과 함께,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만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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