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일 하루 281명 확진…병상 가동률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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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2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15명이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거주지별로 도민이 217명이고 도외가 10명이다.
지금까지 집계된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2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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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2일 확진환자 1명 사망·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2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15명이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거주지별로 도민이 217명이고 도외가 10명이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이 60명, 20~59세가 157명, 60세 이상이 64명이다.
이날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환자가 1명 사망했다. 기저질환이 있는 90대로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집계된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218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달 28일 사망한 60대가 코로나19 예방백신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사망자는 지난해 6월과 8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2월 17일 3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9.09%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중등증 환자 4명, 위중증이 1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8% ▲2차 87.0% ▲3차 65.2% ▲4차 14.1%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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