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PSG 맞대결?' UCL 조 추첨식, 7일 오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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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PSG의 조 2위 진출로 더 재미있어진 챔피언스리그가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오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로 향한 총 16개 팀들의 대진 추첨식이 펼쳐진다.
조 2위 진출팀들은 A조부터 리버풀-클럽 브뤼헤-인터밀란-프랑크푸르트-AC밀란-라이프치히-도르트문트-파리 생제르망(PSG)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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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버풀-PSG의 조 2위 진출로 더 재미있어진 챔피언스리그가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오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로 향한 총 16개 팀들의 대진 추첨식이 펼쳐진다.
조 1위로 진출한 팀들은 A조부터 나폴리-포르투-뮌헨-토트넘-첼시-레알-맨시티-벤피카다. 리그별로 EPL 3팀(토트넘-첼시-맨시티), 프리메이라리가 2팀(벤피카-포르투), 라리가 1팀(레알), 분데스 1팀(뮌헨)이다.
조 2위 진출팀들은 A조부터 리버풀-클럽 브뤼헤-인터밀란-프랑크푸르트-AC밀란-라이프치히-도르트문트-파리 생제르망(PSG)이 이름을 올렸다.
전통의 강호 EPL은 이번에도 '전원 16강'의 쾌거를 이뤘으며, 총 3팀이 본선무대에 오른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는 조별리그 1위에 무려 두 팀이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2016-17시즌 벤피카-포르투가 동시에 16강에 진출한 이래로 약 6년만의 프리메이라리가 팀들의 동시진출이며 특히 16강에 진출한 두 팀이 동시에 1위에 오른 역사는 UCL 개편 이후 없었다.
반면 라리가는 처참히 몰락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만 체면치레했을 뿐, 레반도프스키를 수혈한 바르셀로나는 큰 반전 없이 유로파리그로, AT마드리드는 역사상 첫 기록은 '4위 탈락'의 쓴잔을 받아들여야 했다. 리그 18위를 기록 중인 세비야의 'UCL 3위'는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도 볼 수 있었다.
동일 지역의 클럽 및 같은 조 1-2위는 16강에서 맞붙을 수 없는 관계로, 레알-벤피카-포르투-뮌헨 중 한 팀이 리버풀을 만나게 된다.
대진 상 가장 행복한 팀은 맨시티와 첼시다. 맨시티-첼시는 조별리그에서 각각 도르트문트-AC밀란을 제압하고 1위로 향했다. '공공의 적' PSG가 있으나, 리버풀-도르트문트/AC밀란 등을 피한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가장 긴장하고 있을 팀은 포르투다.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클럽 브뤼헤를 제외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PSG-AC밀란-도르트문트-리버풀 등 초강팀들을 상대하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팀들의 운명이 결정될 추첨식은 오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펼쳐질 예정이다. 추첨식은 UEFA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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