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밀양]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얼음골 사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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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접어든 11월 초 '영남알프스'에 속한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사과 과수원마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가을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을 이겨낸 사과가 산내면 과수원마다 주렁주렁 달렸다.
산내면 얼음골은 서늘하고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사과 재배에 적지다.
'지리적 표시제'로 법적 보호를 받을 만큼 얼음골 사과는 그 맛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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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늦가을에 접어든 11월 초 '영남알프스'에 속한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사과 과수원마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영남알프스는 경남 밀양시·양산시, 울산시에 걸쳐 높이 1천m 이상 산들이 많은 고산지역을 일컫는다.
가을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을 이겨낸 사과가 산내면 과수원마다 주렁주렁 달렸다.
산내면 얼음골은 서늘하고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사과 재배에 적지다.
당도가 높아 '꿀사과'로 불린다.
'지리적 표시제'로 법적 보호를 받을 만큼 얼음골 사과는 그 맛이 뛰어나다. (글 = 이정훈 기자, 사진 = 밀양시 제공)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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