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국정조사 요구, 수사 상황 등 보고 추후 판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정조사 추진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오늘(3일) YTN과의 통화에서 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면 우선 그 내용부터 확인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수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정조사 협조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이번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공개, 책임자 처벌을 강조한 만큼 수사와 정부 조사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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