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4∼6일 태릉서 개최

장보인 2022. 11. 3.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4∼6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남녀 500m,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중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동선과 구역을 관리하는 등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서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 추모
질주하는 김민선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질주하고 있다. 2022.10.1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4∼6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남녀 500m,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2022-2023시즌 국가대표인 김준호(강원도청),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등을 비롯해 약 250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국가대표 훈련 기간 중 촌외 음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고 지난달 복귀한 정재원(의정부시청)도 회장배 출전을 신청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에선 참가자들이 최근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선수단 전원이 검은 리본을 단 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빙상연맹 윤홍근 회장은 "다시는 벌어져서 안 될 참담하고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 참사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중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동선과 구역을 관리하는 등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bo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