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명희 등 사외이사 2명 선임…“이사회 독립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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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외이사 조기 선임을 위해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임시 주총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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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외이사 조기 선임을 위해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임시 주총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장관 선임과 별세에 따라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수는 4명으로 줄었지만, 오늘(3일) 선임에 따라 6명으로 사내이사 5명에 비해 과반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시작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53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도 내부 공연을 취소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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