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국가 애도 기간, 말조심하겠지만…기운 드리고 싶다”(라디오쇼)

이슬기 2022. 11.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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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국가 애도 기간에 대해 말했다.

11월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번 주에는 원래 코너들을 한 주 쉬고 사연과 노래로 채우려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나도 1시간 라디오 방송 만큼은 여러분이 기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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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국가 애도 기간에 대해 말했다.

11월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번 주에는 원래 코너들을 한 주 쉬고 사연과 노래로 채우려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 그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언급, "언행을 조심하고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이겨내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방송에 대해서도 "말 한마디라도 더 조심하도록 하고 한 마음으로 방송하겠다"고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이야기했다.

또 박명수는 "부장님이 직원들 힘내라며 커피와 디저트를 사주셨다"는 사연에 "작은 베품, 쿠키라도 커피라도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그런 것들이 좀 더 우리가 기운 내고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나도 1시간 라디오 방송 만큼은 여러분이 기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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