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병기·최명희문학상 수상자 4명 시상

최영수 2022. 11. 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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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2022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에는 '당신의 눈 속으로 눈송이 하나가'를 응모한 최윤정(동국대), '노인 학생 제도'를 쓴 백채윤(경복비즈니스고) 학생이 당선됐다.

전북대는 '난초 시인' 이병기 선생과 소설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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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최명희청년문학상 시상 [전북대학교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2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에는 '눈 속의 불꽃'을 쓴 유수원(서울한영대), '예배시간'을 집필한 김평강(안양예고) 학생이 뽑혔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에는 '당신의 눈 속으로 눈송이 하나가'를 응모한 최윤정(동국대), '노인 학생 제도'를 쓴 백채윤(경복비즈니스고) 학생이 당선됐다.

이번 문학상에는 242명이 총 62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전북대는 '난초 시인' 이병기 선생과 소설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전북대의 문화적 자부심인 이병기 시인과 최명희 소설가의 이름으로 발굴 육성되는 청년들이 세계적인 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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