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일본과 함께 북한의 세계평화 위협에 맞설 것"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02.](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03/moneytoday/20221103111545586ejov.jpg)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태롭게 한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과 함께 세계의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도전에 지혜롭게 맞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금 국제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기후 위기, 식량과 에너지 안보 위기, 글로벌 공급망 블록화 등 전 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우리 두 나라가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3년 만에 양국 간 상호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고 막혀있던 바닷길도 다시 열렸다"며 "양국 국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또 "지난 주말 이태원 불의의 사고로 일본인 두 분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한국 국민을 위로해주신 일본 정부와 의회 지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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