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와 구매 공급망 탄소저감 추진

2022. 11.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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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구매 공급망 전반에 대한 탄소 저감에 본격 나선다.

탄소 감축과 저탄소 Biz 확대를 위한 '2050 Carbon Negative' 전략을 추진 중인 포스코건설은 설비제작사와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과 함께 협력사의 설비 제작단계부터 탄소를 저감하는 밸류체인(Value Chain) 탄소감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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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안정헌 시스템벤트 대표,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구매 공급망 전반에 대한 탄소 저감에 본격 나선다.

탄소 감축과 저탄소 Biz 확대를 위한 ‘2050 Carbon Negative’ 전략을 추진 중인 포스코건설은 설비제작사와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과 함께 협력사의 설비 제작단계부터 탄소를 저감하는 밸류체인(Value Chain) 탄소감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그 첫 단계로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송풍기 제조사인 시스템벤트㈜와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사와 함께 ‘건축용 송풍기 탄소산정체계구축’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시스템벤트㈜가 포스코건설에 납품하는 송풍기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중 24.9tCO2(이산화탄소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년된 소나무 약 6,284그루가 연간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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