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7종 선정…돼지고기, 홍삼 등

윤난슬 2022. 11. 3.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최근 2차 회의를 열어 돼지고기, 홍삼, 곡류, 수삼(인삼),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 총 27종을 답례품으로 정했다.

김명갑 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금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진안군 제공)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최근 2차 회의를 열어 돼지고기, 홍삼, 곡류, 수삼(인삼), 진안고원몰 온라인 상품권 등 총 27종을 답례품으로 정했다.

위원회의 심의에 앞서 정은천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마케팅 전략' 주제발표를 했다.

그는 최적의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40~60대를 대상으로 1만원대에서 3만원대의 농특산물 답례품 선정이 필요하며, 지속가능한 기부금 유치를 위해서는 농촌 체험관광, 여행상품권과 같은 답례품을 개발해 관계 인구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원회는 정은천 연구위원의 발표를 토대로 진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답례품 선정을 위해 지역의 대표성, 지속적·안정적 공급 가능성 및 기부자의 선호도 반영 여부 등을 기준으로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군은 이번 답례품 선정에 따라 제도 시행 전까지 답례품을 활용한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MZ 세대 등을 겨냥한 숙박이용권, 여행상품권, 서비스권, 증서와 같은 답례품 등도 지속해서 개발·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금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