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식] 추부면 교통사고 피해 학생 돕기 '성금 기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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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금산군 추부면에서 등교 학생들을 승용차가 들이받아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치료비에 써달라는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금산군에 따르면 피해 학생들을 위해 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회장 홍성대)·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차동수),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해자) 등이 900여만 원을 모아 추부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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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지난달 25일 금산군 추부면에서 등교 학생들을 승용차가 들이받아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치료비에 써달라는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금산군에 따르면 피해 학생들을 위해 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회장 홍성대)·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차동수),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해자) 등이 900여만 원을 모아 추부면에 전달했다.
피해 학생들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며 지난달 25일 등교 중 학교 근처 도로에서 승용차가 돌진해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가해자가 책임보험만 들어 학생들이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추부면 마전로타리클럽과 금산인삼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은 이번 기탁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았으며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박종호 교수도 참여해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1일 진행한 제6회 금산알참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소속 단체들의 후원 참여로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금산인삼축제 음식관 참여업소, 장학금 선뜻 내놔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음식관 참여업소 4곳은 지난 2일 금산군청을 찾아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업소는 적벽강가든(부리면),산더미감자탕(금산읍), 원조추어탕(추부면), 잔치타운(금산읍) 등으로 올해 금산인삼축제에서 삼계탕 등 인삼을 넣은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조신영 이사장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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