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콘·크로스 파이낸스 코리아,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위해 맞손
블록체인 인프라 공유 및 생태계 확장
블록체인 인프라 공유 및 생태계 확장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이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이하, 온투업) 크로스 파이낸스 코리아(이하, 크로스)와 해외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서비스 및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기존 온투업과 P2P금융을 포함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협력을 한다.
이번을 계기로 양사는 ▲기술과 생태계 접목을 통한 시너지 제고 ▲마케팅 협력 및 비즈니스 영역 확장 ▲특화된 정보·기술·지식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크로스는 국내 공급망 금융 전문 온투업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기준으로 누적 중개액 약 1.2조 원의 대출중개액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17년 창업 이후 쌓아온 노하우와 편리한 인프라를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프로토콘은 웹 3.0 기반 레이어 1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누구에게나 블록체인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토콜 기반의 시스템 구축과 멀티체인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프로토콘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는 금융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며 “크로스와 기술 노하우를 다방면으로 교류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투업과 P2P금융은 물론 향후 디파이 서비스, 나아가 프로토콘만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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