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방제 청정지역 전환 사례 공유

대전=박희윤 기자 2022. 11.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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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시·도의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3일 화상으로 개최했다.

특히 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과 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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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임상섭(오른쪽 첫번째) 산림청 차장이 3일 화상으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서울경제]

산림청은 시·도의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3일 화상으로 개최했다.

그동안의 방제사업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방제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대책 마련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과 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방제기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관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드론 예찰을 확대해 예찰을 철저히 하고 나무주사, 매개충 구제 등 과학적 방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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