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할 수 있다"…이 선수 영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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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토트넘 홋스퍼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등에서 활동했던 라파엘 판더바르트가 토트넘 홋스퍼에 첼시 윙어 하킴 지예흐(29) 영입을 추천했다.
판더바르트는 챔피언스리그 취재 중인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지고 스포츠에 "지예흐는 토트넘에 합류해야 한다"며 "토트넘이 지예흐를 얻는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 진심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판더바르트는 첼시가 선수를 과도하게 보유한 것이 지예흐가 벤치에 있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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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수 시절 토트넘 홋스퍼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등에서 활동했던 라파엘 판더바르트가 토트넘 홋스퍼에 첼시 윙어 하킴 지예흐(29) 영입을 추천했다.
판더바르트는 챔피언스리그 취재 중인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지고 스포츠에 "지예흐는 토트넘에 합류해야 한다"며 "토트넘이 지예흐를 얻는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 진심이다"고 밝혔다.
지예흐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4000만 유로에 네덜란드 아약스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우며 주목받았으나,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엔 출전 시간이 줄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 같은 포지션에 라힘 스털링이 합류하면서 입지가 더욱 작아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131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54분 출전에 그쳤으며 공격포인트는 하나도 없다.
판더바르트는 "새로운 이적시장(1월 겨울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다"며 "슬프고 부끄럽다. 지예흐는 훌륭한 선수다. 그런 선수를 위해 (팬들은) TV를 보고 경기장에 온다"고 말했다.
이어 "지예흐가 벤치에 있다는 것은 축구계 전체에 유감이다. 이런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다면 축구계에 좋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트넘은 3일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26점으로 3위에 올라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리그컵 3라운드, FA컵 출전도 앞두고 있다.
4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일정 속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뎁스가 두꺼워져야 한다"며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판더바르트는 첼시가 선수를 과도하게 보유한 것이 지예흐가 벤치에 있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구단은 특정 수 선수만 보유할 수 있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 첼시는 선수가 너무 많아 축구에 대한 흥미를 줄어들게 한다. 지예흐와 같은 선수는 다른 구단에서 뛰고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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