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들 "국가 없었다...尹, '이태원 참사' 사과해야"

조성호 2022. 11. 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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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선의 이상민 의원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112신고나 기동대 요청에 대한 불응 등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정부와 국가가 없는 무방비 상태에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당연히 사과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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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선의 이상민 의원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112신고나 기동대 요청에 대한 불응 등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정부와 국가가 없는 무방비 상태에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당연히 사과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충 시간 벌기용으로 국민 애도 기간이니 침묵하라는 입막음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며 전 국민의 공분과 분노, 슬픔이 눈덩이처럼 더 커질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선의 조응천 의원도 KBS 라디오에 나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대통령이 지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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