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장기보장보험 1년새 70% 가파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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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장성보험 시장에서의 롯데손해보험의 성장이 가파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81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억원에 비해 약 7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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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장성보험 시장에서의 롯데손해보험의 성장이 가파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81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억원에 비해 약 70% 성장했다. 9월 신규월납액은 2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12억원에 비해 138% 성장했다.
손해보험업계는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장기보장성보험의 신계약 확보에 나서고 있다.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시장 내 입지 확대는 최근 출시한 자녀보험과 간편보험, 그리고 건강보험이 주도했다. 지난해부터 장기보장성보험 라인업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한 덕분으로 보인다.
특히 자녀보험은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하고, 건강보험과 간편보험은 담보를 세분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영업력 확대를 위한 전문인력을 확충했다. 또 개인영업총괄 산하에 개인영업마케팅그룹을 신설하고 전속그룹을 편입하고, 최근 전속조직을 2000명까지 증원하기도 했다.
롯데손보는 판매 확대를 위해 판매비 집행도 늘려 이미 지난 9월까지 250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특히 9월 한 달은 지난해의 176억원의 두 배인 350억원 가량을 집행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보장성보험의 규모가 계약서비스마진(CSM)을 결정하는 IFRS17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각 보험사의 판매경쟁이 치열하다”며 “무·저해지가 아닌 일반형 판매가 대부분인 롯데손보는 IFRS17 제도 도입 이후 증익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진 기자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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