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1년 연속 1위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11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한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대구교육청은 최우수 4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총 16명이 메달을 수상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구 대표 선수들을 전국대회방식의 온라인 중계시스템(ZOOM, OBS Studio)을 이용해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교육 실시해 이같은 성적을 올렸다.

전국대회 '마구마구영역'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보건학교 김규민(고1)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한 결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헌신의 결과, 모두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장애학생들이 차세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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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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