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65% "10년 후에도 경북에서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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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은 10년 후에도 경북에 계속 거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가 발표한 2021년 경북 사회지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65.9%가 경북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현재 거주하는 시군 지역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63.2%로 집계됐다.
경북도민의 소득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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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은 10년 후에도 경북에 계속 거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가 발표한 2021년 경북 사회지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65.9%가 경북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현재 거주하는 시군 지역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63.2%로 집계됐다.
경상북도 정주 의사는 연령별로 60세 이상(84%), 소득수준별로 100만 원 미만(75.4%)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경북도민의 소득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현재 소득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23.7%, 불만족한다는 비율은 34.5%로 집계됐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1.8%였다.
이와함께 도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감은 2020년 5.75점에서 5.89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행복 수준에 대한 만족감은 대인관계에서 6.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안전정도(5.75점), 건강상태(5.64점) 등의 순이었다.
경북사회지표는 인구,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노동 등 12개 분야 122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결과는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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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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