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흑해 곡물협정 복귀…“우크라의 안전 보장 받아”
KBS 2022. 11. 3. 11:06
우크라이나가 자국 흑해 함대를 공격했다며 곡물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했던 러시아가 나흘 만에 협정에 복귀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상 항로의 비무장화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보장을 받았다. 현재로서는 보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협정 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협정 이행을 총괄하는 공동조정센터측에 "인도주의적 항로가 흑해 곡물 협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사용될 것"이라는 내용의 서면 보증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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