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11.3)

2022. 11. 3.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 2022. 11. 3. (목) 09:30, 정부서울청사 -어제까지 돌아가신 백 이십 팔 (128)분의 장례가 완료되었고, 오늘은 여덟 (8)분의 발인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군중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국가안전시스템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




- 2022. 11. 3. (목) 09:30, 정부서울청사 -




어제까지 돌아가신 백 이십 팔 (128)분의 장례가 완료되었고, 오늘은 여덟 (8)분의 발인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남은 분들의 장례 일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다치신 분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필요시 유가족과 다치신 분들의 가족들에게 별도의 휴가와 휴직을 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만, 돌아가신 외국인분들의 장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국가마다 장례 문화도 다르고, 본국 송환에 비용이 소요되는 곳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외교부를 중심으로 장례비 지원 등 관련 사항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시간당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이 시작됩니다.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보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군중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국가안전시스템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