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진청 주관 ‘강소농·경영지원 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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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 제8회 강소농 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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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 제8회 강소농 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 156곳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해 태안군 등 9곳의 농업기술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 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우수 강소농 육성에 나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51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교육과정의 단계별 확립(기초-심화-후속-역량-추수-정보화)으로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며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 강소농 브랜드 디자인 및 농가별 홍보인쇄물 맞춤 제작 등을 추진해 상품 홍보와 판매 및 판로 확대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자립하도록 하는 사업에서 수상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강소농을 적극 육성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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