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실증센터' 준공…기술개발·관제센터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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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울산 동구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센터 준공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실증 장비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내년 하반기에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실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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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 공동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
내년 하반기 장비 구축 완료 후 실증 가능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울산 동구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 추진 중인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돌입해 약 1년 만에 준공됐으며, 총 21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앞으로 센터는 자율운항에 필요한 항해·기관 자동화 시스템 등의 기술 개발과 지난 6월 건조된 자율운항 해상 시험선 실증을 위한 육상관제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준공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실증 장비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내년 하반기에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실증이 가능해진다.
한편 자율운항선박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집약된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2025년 시장 규모가 1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운항선박은 다양한 해상 환경을 스스로 인지·판단해 최적 운항 경로 탐색을 통해 경제성을 높이고,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미래 선박시장은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에 새로운 기회"라며 "2026년까지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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